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 투자분석

재고율과 실질금리에 대해서 알아보기.

by 키도미 2023. 2. 9.

재고율비율-그래프
재고율 그래프(2022.1 ~ 2022. 12)

재고/출하 비율 그래프이다. 2022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데이터를 그래프로 표현했다. 112에서 출발한 재고비율은 126을 터치하고 살짝 내려오는 모양이다.

 

재고율

재고율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데 전달 통계를 다음 달 말에 산업활동동향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를 한다. 이전 선행지수순환변동치를 확인하기 위해서 봤던 자료이다. 그 안에 같이 위치하고 있다. 재고율 지수를 구하는 방법은 계절조정재고지수 / 계절조정출하지수 x 100으로 구할 수 있고 계절조정을 통해서 특정 값을 도출하는 것 같다.  재고율을 확인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한눈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유는 제조업 재고를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의 나라라고 하지 않는가 제조업을 빼고 우리나라는 설명할 수 없다. 산업활동동향에서 재고율지수를 확인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저번달에 어떤 분야에 재고가 늘었고 줄었는지 잘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2022년 12월을 확인해 보면 반도체, 자동차에서 3.4%가 증가했고 전자부품, 통신방송장비에서 줄어들어 재고율이 소폭 하락했다. 그래프를 확인해 보면 2022년 1월 111.8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022년 11월 127.4를 찍었다가 12월은 126으로 소폭 하락했다. 재고율은 보면 어떤가 우리나라의 경제가 한눈에 안좋아지는게 보인다. 이럴 때는 무리한 투자를 하기보다는 한 발짝 떨어져서 주식을 바라보면서 차분하게 지키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재고율이 12월에 126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하락했다고 경제가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서 낮아진 거라고는 볼 수 없다. 이유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생산을 똑같이 하면서 재고율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생산을 거의 줄이고 가지고 있던 재고를 출하한 것이라서 좋아만 할 상황은 아니다. 하지면 역시 우리나라 재고율은 반도체영향이 매우 크다. 우리나라에서 반도체가 경제부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기도 해서 어느 정도 필터를 가지고 봐야 하고 사실상 2022년 1월부터 재고가 늘어난 이유도 반도체 재고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재고율만 본다면 아직은 투자를 하기에는 적당한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2023년 1월 코스피는 많은 상승을 해서 2500을 고지로 남겨두고 있다. 

 

 

실질금리-소비자물가-그래프
실질금리와 소비자물가 그래프

실질금리와 소비자물가 그래프를 그려보았는데 소비자물가를 보면 2011년 이후로 이렇게 심한 물가상승률은 없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질금리

실질금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이자율을 말하는데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투자자들은 실질금리에 인플레이션을 더한 이자율을 받기 위한 이자율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실질금리를 구하는 방법은 명목금리에서 예상인플레이션을 뺀 값인데 명목금리 - 예상인플레이션이다. 여기서 명목금리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10년 국채 이자율을 말한다. 예상인플레이션은 간단하게 소비자물가를 생각하면된다. 그럼 10년 국채이자율 - 소비자물가가 실질금리라는 말이다. 실질금리는 코로나 이후에 2021년 중반부터 0%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실질금리가 0으로 떨어지면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실질금리가 0으로 떨어졌다는 얘기는 첫 번째로 10년 국채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기 위해서는 금리가 올라가 있었어야 하는데 팬데믹 이후에는 제로금리를 유지했기 때문에 이것의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두 번째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올라가면 실질금리는 떨어지게 되어있다. 이번 세계경제는 두 번째 경우로 소비자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실질금리는 0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면 여기서 각국 정부들은 어떤 대응을 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을까?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자물가(인플레이션)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리를 올리면 인플레이션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고 국채수익률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실질금리 지표를 미리 보고 2021년 중반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면 금리를 이제 올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고 했어야 했다. 실질금리는 2022년 7월 -3%를 찍고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서 서서히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다. 2022년 12월 소폭 하락을 시작하며 2023년 1월까지 다시 하락을 하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매월 첫째 주에 저번달 소비자물가를 발표해 주는데 똑같이 통계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물가를 보면 어떤 품목에서 물가가 올랐고 적게 올랐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이건 다음시간에 같이 확인해 보기로 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