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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투자분석

"일일장단기금리차, 12월 단기부동자금" 2023년 2월 15일 주식시장 점검!

by 키도미 2023. 2. 15.

2월-일일장단기금리차
2월 일일장단기금리차 그래프

2월 14일까지 측정한 일일장단기금리차를 그래프로 그려봤다. 매일 장단기금리차를 측정하다 보면 증시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고 월평균장단기금리차를 먼저 확인할 수 있어서 기록하고 있다.

 

일일장단기금리차 (2월 14일)

나는 일일장단기금리차를 측정해서 매일 기록하고 있다. 사실 측정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것은 없다. 장단기금리차라고 하는 것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국채 10년 수익률과 국채 1년 수익률을 빼면 나오는 값을 말하기 때문에 국채 10년과 1년 수익률만 측정해서 빼주면 장단기금리차를 구할 수 있다. 장단기금리차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간단한 조건만 설정해 준다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당일 국채의 수익률은 주식시장이 마감하고 1시간에서 2시간 후에 확인할 수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다음날까지 올려주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에 바로 올려주시는 것 같다. 일일장단기금리차를 내가 매번 기록하고 확인하는 이유는 월별장단기금리차를 미리 확인해서 주식시장을 조금 더 빨리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그 이유는 앞에서도 말했었는데 장단기금리차가 코스피의 1개월 선행한다고 보고 있다. 1개월 선행한다는 이야기는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면 주가는 올라가고 축소되면 주가는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장단기금리차 숫자가 커질수록 주식시장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 그래프를 보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듯이 2월 3일 장단기금리차가 소폭 하락을 멈추고 높게 상승을 하다가 2월 14일 다시 소폭 하락을 하면 마감을 했다. 2월 14일 소폭 하락을 했지만 추세로 봤을 때 2월 말일에 가까워질수록 장단기금리차가 점점 확대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코스피도 3월에는 상승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단기부동자금M2-코스피-그래프
단기부동자금(M2)과 코스피 그래프

단기부동자금과 코스피의 그래프이다. 단기부동자금은 현재 우리나라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자금을 얘기하는 뜻이다. 그래서 단기부동자금이 많이 늘어나면 가치가 있는 것들이 상승할 수 있다.

 

 

단기부동자금 M2 (12월)

12월 단기부동자금이 발표됐다. 하지만 2022년 12월의 단기부동자금이다. 단기부동자금은 이렇게 늦게 발표하는 게 문제이다. 우리가 확인해야 할 지표이지만 너무 늦게 발표를 한다. 지금은 2023년 2월 중순을 지나가고 있다. 지금 2022년 12월 단기부동자금 지표를 발표하는 게 조금 아쉽다. 조금만 노력한다면 더 빨리 발표해 줄 것 같은데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기자들도 중요하게 발표를 하지 않는 것 같다. 2022년 12월 단기부동자금이 발표했는데도 뉴스가 없다. 기자들은 중요한 지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2022년 12월 단기부동자금은 1,340,010인데 11월 1,356,552보다 소폭 하락한 값이었다. 단기부동자금은 2022년 4월 최고점을 찍고 12월까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단기부동자금은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MMF, 양도성예금증서, CMA, 환매조건부채권을 합한 값이다. 이를 우리가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어디에 묶여있는 돈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단기부동자금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유동성으로서 늘면 늘어날수록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면 주식수요가 많아져서 주식시장이 오를 수 있고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하면 부동산이 올라갈 수 있다. 단기부동자금은 주식보다는 부동산에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국도 그렇지만 한국도 2022년 6월부터 부동산시장이 급락을 하고 있다. 미국도 그렇지만 한국도 긴축을 하는 것을 쉽게 멈추기는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긴축은 어느 정도 유지되고 단기부동자금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 나도 아직 집이 없는 입장에서 부동산을 사야 하는 입장에서 단기부동자금은 꼭 확인해야 할 지표이다. 단기부동자금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에는 집값이 올라가지 않더라도 집을 구입해야 한다. 다만 단기부동자금 발표가 너무 늦게 발표한다는 게 단점이다. 2023년 2월에 2022년 12월 데이터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게 아쉽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투자를 통해서 돈을 잃어서는 안 된다. 최대한 손실을 피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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